ㅂㅅ같은 글

욕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건 참을수가 없네요. 공시판 못 떠난 실력 어중간한 공시생은 바보같이 그냥 그 유탄 제대로 맞은 격..? 얘 뭐냐?

자, 공시판을 떠난다고 가정해보죠. 도대체 어디를 가야 할까요?  9급 공무원과 비슷한 업무를 하고, 9급처럼 뽑는 직장이 대체 어딨죠? 

공기업이요? 그 쪽도 티오 쭉쭉 줄어들고 있는데요? 사기업 중에서 괜찮은 곳 찾기? 그게 말처럼 쉬우면 왜 공시를 준비하겠습니까? 괜찮은 중소, 중견기업 찾는게 얼마나 힘든데

포기할거면 니나 포기하세요. 정부가 공무원 티오 줄인다고 얘기하면 공시생들은 “그래... 나라경제도 어려운데 공무원은 줄여야지. 뭐 어쩌겠어. 나라도 공무원 안해야지” 이렇게 바보처럼 살아야 하나요?

아니, 문정부 때 세상 오만 일을 문재인 탓하던 인간들 어디갔냐고요. 정부가 티오 줄이는게 등신같은 일이지 공시생들이 알아서 피해야 하나요? 진짜 제가 왠만하면 청음에는 욕 안하려 했는데 이건 못 참겠네요. 우리보고 공시생 그만두라고 할거면 일자리나 많이 만들어주던가.

그나마 수도권은 사기업이라도 많지, 지방은 공무원말고는 진짜 일자리가 없는데요. 그럼 어떡하죠? 무작정 서울로 올라올까요? 지방직 공무원만 바라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제발 본인이 멍청한걸 티내지 맙시다. 남의 인생에 함부로 왈가왈부하는 사람은 공시카페에도 넘쳐나네요. 

정부정책에 맞서지 말아라? ㅋㅋㅋㅋㅋ 그럼 우리가 문정부 5년 동안 본건 뭐죠? 정말 과장 안하고 모든 일을 문재인 탓으로 돌렸잖아요. 

왜, 보수정부는 무서워서 항의 못하겠나요? 그럼 윤석열 뽑지를 말던가... 아침부터 하루종일 짜증나네요. 보수정부 들어서면 알아서 공시 포기해야 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