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비가 높다고 징징댈거면...
의료보험비가 높은게 좀 그렇다고? 젊어서 아프지도 않은데, 공무원 되면 의료보험비 엄청 뜯어간다고? 진짜 이 인간이... 미국에서 아파서 수술해봐야 정신차리지.
강사가 아직 40대라서 뭘 모르나본데, 10년만 지나봐라. 대학병원에서 큰 수술 한 번하고 나면 의료보험이얼마나 소중한 건지 깨닫게 될거다.
그렇게 의료보험이 비싸면 국적 이탈해. 미국으로 가라고. 보험료도 안 내고 좋겠네 아주. 젊을 때 낸 의료보험료 나중에 결국은 돌려받게 돼있는데...
아니, 그리고 헌법을 가르친다는 사람이 의료보험에 대해서 뭐 이리 아는게 없냐?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사람이 보험료를 많이 내고, 상대적으로 어려운 사람이 혜택을 받는거잖아. 니 입으로 이걸 가르쳐놓고 저딴 말을하면 뭐 어떡해...
진짜 짜증나네요. 저런 말 하는 사람들한테 '의료보험 없는 세상 체험하기'같은거 강제로 시켰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젊을 때도 병원가는 사람 얼마나 많은데... 바랄걸 바래야지.
본인이 무슨 사상을 갖고 있든 관심 없는데, 제발 강의 중에 당연하다는 듯이 입 털지 좀 마라. 대체 왜 내가 저딴 뻘소리 들으면서 화나야 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