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공부 내용(2월 5일 일요일)

오늘은 계획한 공부가 일찍 끝났네요. 확실히 강의 하나 듣고 쉴 때, 타이머로 10-15분 맞춰놓고 쉬는게 도움이 되네요. 시간도 아낄 수 있고, 언제 다시 공부해야 하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으니까요.

이번주는 병원 갔다 오고, 피곤해서 중간에 쉬긴 했지만 지난주 토요일부터 공부한 것까지 포함하면 총 35시간 공부했네요. 하루 4시간 이상 6일 동안 공부하는게 목표였으니 일단 목표 달성은 했습니다.

공부 시간이나 양이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어찌저찌 집에서 공부하는걸 성공했다는거에 의의를 두려고 합니다. 이제 내일은 푹 쉬고, 화요일부터 조금씩 공부량과 시간을 늘려보려고요. 화요일부턴 헌법 공부도 시작할 생각입니다.

어째 매일 청음에 공부인증 하면서 tmi만 잔뜩 적는거 같은데, 딱히 적을 곳이 없어서 그러는거니 이해해주세요 ㅎㅎ... 

+) 공부가 나름 재밌다는게 참 신기한 일입니다. 역시 전 문과 중에 문과인걸로... 수능 수학 공부할 땐 정말 싫었는데 ㅋㅋㅋ 법학이 꽤 재밌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물론 속에 담긴 사상이나 내용, 이상한 판례 보면 여전히 빡치지만요. 나중에 사이버대학 법학과나 들어볼까..?라는 생각도 요즘 하고 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