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작가님의 조금박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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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작가님이 쓰신 3번째 칼럼입니다. 그동안 말은 안 하셨지만, 한국 언론의 행태에 얼마나 분노하고 계신지 알 수 있습니다.
'기자는 상사의 지시를 받고 일하는 회사원이다. 기자가 자본과 정치권력에 맞서 언론 자유와 편집권 독립을 위해 싸우던 시대는 지나갔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예전의 신문 방송은 사회의 공론장을 자처하면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시늉이라도 했지만 이젠 그런 시늉조차 하지 않는다. 나는 이것을 ‘신문 방송의 정치적 사유화’로 이해한다.'
유작가님이 생각하시는 현재 언론 모습입니다. 저랑 생각이 같으시네요. 저도 요즘 기자들은 그냥 '엘리트이고 싶은 회사원'으로 생각하거든요
.( 이건 유튜브에서 언론고시 브이로그만 봐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신문 스크랩하면서 '여러분도 신문 보세요. 상식이 늘어납니다 ㅎㅎ' 이딴 말 지껄이는걸 보면... 전 지금 기자들이 생각보다 무식하다는 의견에 동감합니다 )
한국의 언론개혁은 공영방송 관리하는 것 외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Kbs, mbc 정도를 정상적으로 바꾸는 것 외에 조중동과 경제지가 바뀔 거란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경제지는 오늘도 대기업을 옹호하고 노조를 악마화 하겠죠.
뭐 어쩌겠어요. 우리 언론 현실이 이런걸. 시민들이 알아서 진실을 찾아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이 보여주는 것만 보면서 속으면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