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대표 뒤통수 쳤다? 이영표 대표가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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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강원FC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강원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김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김 대표이사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김 대표는 "강원에서 대표 제의가 왔다. 나는 가장 먼저 이 대표에게 전화를 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물었다"고 떠올렸다.
그러자 이 대표는 김 대표에게 이렇게 답했다.
"나는 무조건 추천한다. 그래야만 내가 해온 일을 연결할 수 있다. 축구를 모르는 사람이 오면 내가 지난 2년 동안 해온 것들을 유지할 수 없고,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