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들은 기성세대에게 뭘 물어보지 마라
유작가님의 말씀이 자꾸 생각납니다. ‘청년들은 기성세대에게 뭘 물어보지 마라. 우리 어떻게 해요? 우리 뭐해요? 어차피 모른다. 모르고 이용만 할 뿐이다. 청년들끼리 이야기해 답을 찾고 세상과 부딪혀라’
요즘 들어서 저 말씀이 자꾸 머릿속을 맴돕니다. 청년들끼리 생각하고, 토론해서 답을 찾은 뒤 세상과 부딪히는게 정답 같거든요. 앞으로의 인생을 계획하는 거대한 문제부터 취미를 고르는 사소한 문제까지 기성세대의 말만 듣는게 정답은 아닌것 같습니다.
혼탁한 시대에 사는 청년들은 자꾸만 기성세대에게서 답을 찾고 싶어합니다.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 옳은것인가 확인도 받고 싶고요. 하지만, 힘들더라도 내가 스스로 고민하고, 세상과 부딪히고, 깨져보는게 맞는 것같아요.
주위에서 뭐라고 하든, 세간의 인식이 어떻든 내가 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하는게 바람직한 삶 같습니다. 물로 그게 힘들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