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신문을 읽으니 좋기는 한데
기사를 보니 '참 한국기자들 말버릇은 여전하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라는 분석이 나온다, -라는 의도로 해석된다 따위의 미사여구는 여전하네요 ㅎㅎ 기성 언론에서 기사를 그나마 잘 쓴다는 한겨레조차도.
기사 자체는 꽤 잘 썼습니다. 1면에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한국 기업 돈으로 배상한다라는 기사 배치한 것도 그렇고요. 문통 때나 노통 때도 이렇게 하면 좋았잖아요... 왜 민주정부만 들어서면 맛탱이가 가는건지..
아무리 한겨레 특징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해도, 자꾸 짜증납니다. 온 세상이 민주당 억까할 때 한 군데 정도는 민주당 옹호해줘도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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