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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강원, 중국 선전FC에서 '임채민 이적료' 10억원 못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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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01&aid=0013669343

 

프로축구 강원FC가 중국 슈퍼리그의 선전FC에 10억원가량의 선수 이적료를 1년 가까이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강원 구단은 중앙 수비수 임채민(32)의 이적료 중 일부만 수령하고 77만달러(약 9억8천만원)가량은 지급받지 못했다.

 

축구계에 따르면 이적료를 기다리던 강원은 결국 선전과 상황을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소해 지난달 '밀린 이적료를 지급하라'는 결정을 받아냈다고 한다.

 

FIFA 산하 분쟁 조정 기관은 강원의 주장을 상당 부분 받아들여 선전에 미지급액 77만달러에 이자를 붙여 지급하고, 이와 별도로 5억원가량의 위약금까지 내라고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FIFA 규정상 해당 기관의 결정이 통지된 날로부터 45일 내 지시 사항을 따르지 않으면 선전은 새로운 선수 등록이 불허되는 징계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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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주고 있지 저정도 돈이 없을건 아닐거고
zerosugar 22.12.29. 13:51댓글 주소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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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rosugar
중국 축구 팀들 중 선수 영입 질렀다가 망하거나 휘청거리는 케이스인 것 같음...
이마이루루 22.12.29. 14:50댓글 주소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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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 리그 사정이 예전같지 않다보니 저런 사례가 그리 이상하지는 않아보이는.....
LaMer 22.12.30. 02:15댓글 주소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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