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해야 하는데 하기 싫다
부모님께서 12월, 1월은 공부하지 말고 쉬라고 하셨어요. 성정체성 문제 때문에 정신과 상담도 받고 부모님이랑 얘기도 했으니, 겸사겸사 좀 쉬라고요.
거의 두 달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쉬니까 참 좋긴 한데... 슬슬 밀린 진도가 걱정되네요. 행정법, 행정학 개념강의도 들어야 하고, 경제학 강의는 회계사 용으로 나온 무식하게 긴 강의도 들어야 하고 할게 천지인데 되게 하기 싫네요 ㅋㅋ
올해 10월에 있는 7급 시험 보려면 슬슬 다시 공부를 해야 하는데... 뭔가 굉장히 귀찮네요. 도대체 고등학생때나 재수할 땐 어떻게 매일 공부했는지 모르겠어요. 어릴 때부터 공부 참 많이 한거 같은데, 공부는 해도 해도 적응이 안되네요 ㅋㅋ
며칠 동안 앞으로의 공부 방향에 대해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무지 귀찮지만.
+) 공부를 다시 시작한다면 청음에 매일 밤 공부인증을 올려볼게요. 약간의 강제성이 있어야 공부를 할 것같아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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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이 공부인증할까요? 이음스터디도 괜찮을것같아요 ㅋㅋㅋㅋ
23.01.16. 14:04

문통최고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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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을살자
오 좋네요 ㅋㅋ 공부 다시 시작할 때 말씀드릴게요. 매일 인증이라도 해야 공부할 거 같아서 ㅋㅋㅋ
23.01.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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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적응하는 단계니까 너무 무리하지는 마세요 ㅎ
23.01.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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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라는게 원래 싸이클이 있답니다. 저도 비슷한 수험생활 반년 할때나 지금 공부하는거나 되는 날/안되는 날 다 있었거든요. 근데 안되는 날도 조금이나마 하는게 도움되긴 해요. 그냥 책만 펴고 보기만 해도 되지요.
분명 잘 될겁니다ㅎㅎ 힘내세요!
분명 잘 될겁니다ㅎㅎ 힘내세요!
23.01.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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