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커원저 : 입헌민주당과는 방향성이 공통적

(타이베이 중앙사) 야당·민중당 당 주석(당수) 커원저 전 타이베이 시장은 16일, 대만을 방문하고 있는 입헌민주당 청년 국장 아오야마 야마토 중의원 의원들과 타이베이시내에서 면회했다. 대만과 일본 쌍방에서 저출산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 등을 언급해 양당 간에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루트의 구축에 기대를 건 것 외에 방일에의 의욕도 나타냈다.

커 씨는, 일본과는 정식 국교가 없어도 관계가 긴밀하다면서, 국방상으로도 상호 의존 관계에 있다고 지적. 민중당이 갈등 해소와 상호 수용을 통한 사회 공영을 지향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입헌민주당과는 방향성이 공통적이라며 조만간 일본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아오야마 씨는, 대만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는 자세를 나타내, 이번 여름에도 청년국으로서 다시 방문할 예정이 있음을 밝혔다.
 

아오야마 씨 등 동당의 의원 5명은 민간단체의 초대에 응해 방대. 총통부와 신베이시 정부, 신주시 정부 등으로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