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FA 한현희 보상선수로 이강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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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선택은 투수 유망주였다. 한현희(롯데 자이언츠)를 떠나보낸 키움이 이강준을 품었다.
키움은 2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획득해 롯데로 이적한 한현희의 보상선수로 투수 유망주 이강준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한현희의 롯데행이 확정된 지 3일 만에 보상선수 지명이 이뤄졌다.
키움 고형욱 단장은 이번 배경에 대해서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이지만, 볼 끝에 워낙 힘이 좋고 무브먼트가 뛰어난 선수다.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고민 없이 (이강준을) 선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