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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최고 프로필 보기 문통최고

변하지 않는 kbs 방송의 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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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거실에 있는 티비가 작동을 하네요. 부모님께서 코로나에 걸리셔서 한동안 집이 조용했는데 ㅋㅋ... 부모님께서 코로나가 다 나았다는건 참 좋은 일이지만, 또다시 그지같은 생생정보를 보니 혈압이 오르는군요.

 

늘 변하지 않고 ( 안 좋은 퀄리티 방송을 하는게 ) Kbs의 미덕일까요? 참 이상합니다. Kbs에 입사하려면 스펙이나 학벌이 정말 좋아야하는데, 왜 kbs는 그런 인재를 데려다가 이상한 방송을 만드는지...

 

 한국갤럽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조사에서 20대들의 티비 응답 자체가 줄었다고 하는데, 이해가 됩니다. 저도 나중에 자취하면 노트북이나 탭을 사지 티비를 살 것 같지는 않네요. 늘 변하지 않는 방송을 볼 바엔 유튜브를 보고 말지. 

 

현재 지상파 방송 퀄리티, 특히 kbs의 퀄리티가 뚝뚝 떨어진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겁니다. 이명박근혜가 9년 동안 kbs를 작살내서 그럴 수도 있고, 너무 수직적인 분위기라 그럴 수도 있고, 애초에 인재들이 kbs로 안 들어가서 그럴수도 있죠. 

 

하지만, 원인 분석은 분석이고, 매일 똑같은 방송 보며 매일 똑같은 말을 하시는 부모님을 볼 때마다 참 마음이 불편합니다. 생생정보에서도 좀 다른거 보여주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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