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들은 무슨 생각으로 자기가 교수보다 낫다고 하는거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물론 교수 중엔 진짜 이상한 사람도 있다는걸 알지만( 직접 경험도 해봤고), 대부분의교수님들은 강의 중에 하시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많은 깨우침을 주는데... 

무슨 생각으로 강사들은 자기가 교수보다 낫다고 하는걸까요? 이런 사람들을 꽤 만나서요. 수능 강사 중에 자기가 평가원 문제 출제 교수보다 낫다는 사람이 있질 않나, 공시 강사 중에 자기가 교수보다 더 공부한다는사람이 있질 않나... 

그렇게 대단하면 교수나 하세요. 왜 (본인 주장) 힘든 강사하고 계시는지. 아니 근데, 보통 강사들 석사도 안땄을텐데? 꼴랑 대학 학사 나왔으면서 무슨 자격으로 한 분야만 수십년 공부한 교수님과 본인을 비교하는거지?( 물론 가끔 박사까지 딴 강사들이 보이긴 합니다만 )

아주 자신감이 하늘을 뚫고 올라가겠네요. 그렇게 오만하게 살면 기분 좋나요? 학생들에겐 뻘소리하고, 자기는 교수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고... 환상의 직업이네요. 이래서 다들 강사하려고 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