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르르혁명의 덕질의 역사

1996년 경부터 TV 애니메이션을 시청하였고,

1997년부터는 케이블TV를 접하며 투니버스를 접하게됨.

그러면서 성우 이름, 목소리 정도를 기억하고 파악하는 정도가 됨.

SBS에서 방영된 카드캡터 체리는 nhk bs1 채널로 SBS 수입 이전에 이미 접했었고..

2000년 경 투니버스를 통해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카레카노)를 접하고 나서부터는,,

마법을 쓴다던지 로봇이 나온다든지 하는 작품 보다는 일상물 선호로 바뀜.

그러다가 2002년을 기점으로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줄기 시작하여 2000년대 후반 즈음에는

아예 없어짐.

 

그리고 투니버스를 접하던 시기 나는 해외 스포츠채널인 스타스포츠 채널을 통해 WWF(=WWE)를 접함.

당시엔 지금과 달리 성인지향적인 코드로 지금보다 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프로레슬링이었음.

프로레슬링 입문을 자극적이던 시기에 해서 그런지 지금은 좀 아쉬운 부분도 있음.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프로레슬링은 지금도 즐겨보는 입장.

무적 존시나 시절에 잠시 떠나있다가 CM펑크-존시나 대립 시기에 돌아옴.

AEW도 종종 챙겨보는 중..

 

2007년 경 라디오 들으며 새벽을 보내던 중

독특한 라디오 프로를 만난다.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

기존의 라디오프로와 구성이 매우 달랐고 파격적인..

2023년 현재도 이정도 수준의 파격적인 구성은 없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해철, 그리고 넥스트의 팬이 되었고..

거기서 자주 틀어주던 인디밴드들 음악을 통해 인디음악에 입문을 하고

락덕으로 진입하게 되었다.

그곳을 기반으로한 커뮤니티 등에서 활동하며 많은 일들을 겪으며 지냈다.

2008년 11월 갔던 넥스트 전국투어 서울 공연이 내 생에 첫 공연 직관이었다..

 

세월이 흘러 2017년.. 첫 덕질이던 마왕 신해철은 허망하게 가고..

나는 안녕하신가영 이라는 인디 뮤지션 덕질을 하게 되었다.

우연히 들었던 곡에 꽂혀서 알아보고 공연도 있어 공연도 가보고 너무 좋아서

이제는 자주 공연 가고 끝나고 퇴근길까지 보고 간다.

TV프로 나오면 다 보고 매주 월요일 21시 유튜브 라이브도 해서 자주 보는 중이나..

현재는 건강 문제로 유튜브는 쉬는 중..

 

2018년 경 박보영이 나온 가그린 광고에 이쁜 분이 나왔다.

소주연 이다.

그렇게 첫 배우 덕질이 시작되었다.

그러다가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를 통해..

그 덕질의 강도가 더욱더 높아졌다.

김사부 시즌3도 나오는걸로 아는데..

김사부 3 이후의 다음 작품은 TV미니시리즈 메인주인공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그럼 정치 덕질은 언제부터 시작 되었을까?

정치는.. 일단 한국식 보수였던 적은 없는것 같다.

아마 정치의식이 생긴건 참여정부 시절인거 같고..

참여정부 말기엔 확실히 네이버 댓글 올렸던걸 찾아보면

당시 대통합민주신당은 안좋아했던거같다. (그 당시는 친민주나 친진보정당은 아닌 반한나라당 정도의 포지션인듯)

2008 광우병 촛불시위때를 보면 민주당은 지리멸렬하고 지금과는 매우 다른 느낌이었고..

당시 진보신당이 좀 부각되고 민주노동당과는 좀 느낌이 달라서 진보신당에 가입했다.

그렇게 나는 당비만 내는 당원이었다.

2011년 나꼼수 들으면서 정봉주 팬카페 가입해서 활동하고.. 그러다가

진보신당에서 주축들 나가서 통진당으로 합류한다니 합류했다가 NL이랑 싸울때 같이 나가서

정의당 합류 했었지만 투표는 민주당으로 했지롱.ㄷㄷㄷ

그러다가 2016년7월 넥슨 클로저스 성우 메갈 사태 터졌을때 정의당에서 메갈 옹호 성명 내서

정의당 당원게시판에서 욕질하고 싸우고 난동부리다가 3개월 뒤에 탈당하고

당시 2016년10월 간만에 기호1번 단지 얼마 안된 더불어민주당으로 입당하게 되었다.

그리고 친문 친민주 권리당원으로써 보냈고 2021년 이후로는 친문 친명 친민주 권리당원으로써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