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날에 생각나는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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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토벌대원 셋이 한동안 심심했다 담배꽁초를 던졌다 침 뱉었다 오라리 마을 잡힌 노인 임차순 옹을 불러냈다 영감 나와 손자 임경표를 불러냈다 너 나와 할아버지 따귀 갈겨봐 손자는 불응했다 토벌대가 아이를 마구 찼다 경표야 날 때려라 어서 때려라 손자가 할아버지 따귀를 때렸다 세게 때려 이새끼야 토벌대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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