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후쿠시마 방문단, ‘오염수 우려’ 日 정치권 연대 가능성↑
링크주소 |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304070191 |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제기를 위해 일본을 찾은 민주당 의원들이 오염수 방류에 우려를 표하는 일본 내 여론을 확인했다.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일본 정치인과의 연대 소식 또한 전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7일 저녁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방일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우려하는 일본 정치인들과 연결됐다”며 “선거운동 기간 중이라 당장 만나진 못했지만 향후 긴밀한 교류를 약속받았다”고 말했다.
양 의원에 따르면 일본 진보정당인 ‘레이와 신센구미’ 대표인 야마모토 타로 참의원과 방일 중 연락이 됐다. 향후 양국 의원 간 교류를 통해 오염수 방류 문제에 공동 대응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또 일본 중의원 최연소 의원 타이틀을 지닌 후쿠시마를 지역구로 둔 바바 유키 입헌민주당 의원과도 오염수 문제에 공감대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