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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까지 나를 지운다면… 청소년 성소수자 ‘진로·학업’ 상담 급증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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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청소년 성소수자들은 과연 자신이 (앞으로) 원하는 모습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한다”며 “이 고민은 학생 인권이 후퇴하고, 교과 과정이 성소수자를 배제하는 과정 안에서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women/108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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