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책상에 앉긴 앉았는데
왜 이렇게 마음이 불안한걸까. 진짜 공부할 의욕 하나도 안 생기네. 이미 3주 동안 아무것도 안해서 오늘부터는 진짜 공부해야 하는데... 침대에 누워서 망상이나 하고 싶다.
진짜 한없이 무기력하고 우울하네요. 가뜩이나 집에선 원래 집중 잘 못하는데, 감정변화 때문에 집중 더 못하겠네. 대체 언제쯤이면 이 혼란이 끝날까. 일단 계획이라도 세워야지. 뭐라도 해야하니까
+) 살 뺀다고 1일 1식하고 있는데 여기에 힘든 감정까지 합해지니까 입맛도 없네요. 뭐 덕분에 살이 많이 빠지긴 했습니디만...( 약 6kg 정도 ) 뭐랄까, 그냥 힘드네요.
힘들다는 말밖에 못 하겠어요. 이음에 힘들다는 글을 대체 몇 개나 쓴건지 모르겠지만. 진짜 이러면 안되는데. 근데 요즘들어 너무 힘드네요. 대체 옛날엔 어떻게 공부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