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이 야당에 원하는 건 이 두 가지입니다
1. 시민 퍼스트(순수한 의미의 일본 국민) 2. 변화와 혁신
일본 자민당은 초부자, 부자와 기업, 기업인 유착하는 정경유착 정당 이미지
구 민주당은 중산층, 노조만 챙기는 정당 이미지
이걸로 일본 국민 대다수가 구 민주당 실패 이후 정치 혐오라는 병에 걸렸는데,
그 병에 걸린 상태에서도 두 가지 정당이 같은 이유로 떴습니다
2017년 희망의당에서 배제된 이후 창당된 입헌민주당 : 일본 언론 기준 혁신계 리버럴 중도 좌파
2019년 국민민주당과 합당을 거부하고 독자 창당한 레이와 신센구미 : 일본 언론 기준 혁신 좌파
이 두 정당을 밀어주고 실제로도 일본 언론들이 이 두 정당 보고 약진했다고 하면서 언론사 가릴 것 없이 띄워줍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결과는 알고 있습니다
두 곳 모두 지금 정당 지지율에서 10%를 넘지 못합니다
입헌민주당은 여론조사 상으로 2017년 기준 17% 다가서던 시절도 있었던 거 생각하면 지금의 평균 지지율 7%는 수치스럽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오사카 지역주의 정당 취급받는 일본유신회가 지지율 10%는 못 넘지만 상승세로 가고 있습니다 (이건 관서지방 무당층만 지지해서)
「입헌민주당은 당신입니다」이라는 2017년의 입헌민주당한테 기대했던 변화와 혁신 기대감은 이제 더 이상 없다는 건 확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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