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공장을 봐야 기분이 좋아진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겸손공장을 보다보면 의외로(?) 기분이 풀리거든요. 온갖 세상 이야기를 듣다보면 친구 생각도 덜 나고 기분도 좀 좋아지네요. 뭐 애초에 겸손공장이 방송을 유쾌하게 합니다만.
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이 바뀝니다. 과거를 그리워하면서 옛날에 내가 한 행동을 자책한다거나, 끝도 없는 망상에 빠진다거나, 갑자기 불안해진다거나, 별거 아닌거에 웃고 즐거워한다거나, 친구가갑자기 미친듯이 보고 싶다거나 등등...
이럴 때 김어준 방송을 보면 의외로 감정 상태가 좋아지더라고요. 현재 한국 정치가 그만큼 어이없고 웃기단 뜻이겠죠( 사실 좋은게 아닌데 ) 시사 방송을 보면서 기분이 풀린다는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