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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애가 경제 따라간다?

DPK고양이 DPK고양이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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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나빠질수록 동성애를 하게 된다는 우스갯소리를 듣고 어떤 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아예 틀린 말은 아닐지, 확실히 FWB란 말도 최근에 들어서야 급부상하게 되는 것을 보면 성욕은 인구 재생산의 가치보다 개인의 윤락 행위에 더욱 집중하게 되어버린 것이 경제 탓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성욕의 전통적 목적은 가정을 이루는 것이었는데, 가정을 이루는 것은 경제에 크게 좌우되는 일이고, 경제와 가정의 관련성이 현대에 들어 크게 좌우되는 만큼 성욕의 전통적 목적은 점점 희미해져 가는 걸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전통적 목적이 희석되는 만큼 사람은 성욕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찾게 되는 와중에 기존에 존재했던 소수적 취향이 점점 존중받기 시작하면서 그곳으로 관심이 쏠리게 되고, 그것의 매력적인 부분을 찾기 시작하면 취향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동성애나 양성애는 어디까지나 취향이 아닌 지향이지만, 전통적 성 관념에서는 어디까지나 매우 특이한 취향이라고 생각되는 점이 있어서 점점 지향과 취향의 경계가 모호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대의 전통적 가치관 탈피는 새로운 성 관념을 정착을 유도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나마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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