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북유게시절의 성소수자를 싫어했던 과거...
북유게했었을때는 성소수자에 대한 감정이 그닥 좋진않았습니다.
북유게가 악의 색안경 그자체였죠.
그러다가 탈출하고 정치판에 나서다보니까 그제서야 성소수자분들이 고통받는 이유를 깨닫고 적극적으로 지지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저 악마들 소굴에 왜 들어갔을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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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정치를 잘 모를수록, 특정 분야를 잘 모를수록 타인의 이야기에 휘둘리기 쉽죠.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적을수록 더더욱.
저도 사실 커뮤 한창 할 때는 페미니즘은 뭔가 이상한 사상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남초 커뮤에서 ‘페미’를 욕할 때니까요. 지금 생각하면 진짜 스스로를 때리고 싶어요.
과거의 잘못을 성찰하고 반성하는게 인간이 지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나 대표님이나 이제는 잘못된 생각을 안하니 참 다행이죠.
이런 게시판이라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성소수자 얘기를 여기 말곤 할 곳이 없어서...
23.05.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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