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철도 기술력은 확실히 뛰어납니다.

대만의 타이완 고속철도는 증차분으로 4편성을 신칸센 N700S계 기반 새 차량을 도입할 예정이었는데, 문제는 편성당 185억 엔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때문에 결국 2021년 1월에 결국 무산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3월에서야 겨우 100억 엔대로 겨우 협상이 타결되었다는...

반면, 우리나라는 KTX 도입 당시부터 프랑스의 알스톰쪽에서 최대한 기술을 뽑아먹었고, 자체 개발까지 해내서 KTX-산천이라는 우리나라 자체 개발 고속열차가 탄생했습니다. 그나마 동력집중식이라는 잔재가 남아있었으나 이마저도 KTX 이음부터 결국 동력분산식으로 전환되서 결국 일부 전장품을 제외하고 국산화에 완전 성공했습니다.

전동차 소자등 일부 전장품을 제외하면 국산이기때문에 사실상 한국이 철도만큼은 대만을 압도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심지어 대만의 일부 지하철 전동차들은 현대로템이 생산해서 수출할 지경이니...

일본이나 프랑스보다야 못하지만 그래도 자체적으로 먹고살 수준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