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껴안고 자니까 좀 낫네요
지난번에 말했던 꽤 커다란 펭귄 인형 껴안고 자봤는데, 확실히 낫네요. 왜 어릴 때도 안하던 짓을 다 커서 하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불안감이 좀 해소되는 느낌.
어릴 때는 어른처럼 별 고민을 다 하며 살았는데, 그렇게 생 고민을 하면서 어른이 되니까 오히려 마인드가 완전 어린애로 돌아간 느낌이네요. 어릴 때 없던 장난감이나 사서 놀고 싶고... 인형을 사 모으고...
전 아직 어른이 되기엔 부족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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