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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노통의 기일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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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선 아나운서의 기일 이기도 해요

이날이 오면 저는 참 마음이 가라 앉아요.

 

그리고 이날만큼 진중권이 괴물처럼 보이는 날도 없습니다.

매해 이날이 오면 그사람이 얼마나 악랄했는지 되새겨요.

잊지 않고 늘 기억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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