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지사 "동성애 퀴어축제 절대 발붙이지 못하게 할 것"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89838
이어 인사말에 나선 신경호 도교육감도 “나 또한 퀴어축제가 있으면 반대편에 있으면서 늘 막았던 사람”이라며 “강원의 아이들이 올바른 안보관을 바탕으로 통일 주체로 성장하게 힘쓰는 귀한 시간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누가보면 퀴어축제는 내란모의인줄 알겠어요
아 짜증나 진짜 빨간당 입 꼬매버리고싶다
댓글
댓글 쓰기내가 보기 싫으면, 내가 이해 못한다고 해서 무식하게 차별할 수 있는건가? 이게 대체 독일 나치와 뭐가 다르지?
사회는 다원화되어가는데, 아직도 세속화되지 못하고, 자신의 권리는 존중되어야 하지만 자신에게 필요없는 권리는 버려야하는 배타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이 지천에 널려있는게 아직 갈 길이 먼 거 같습니다.
그럴수록 사회 전체가 과거로 후퇴할텐데? 사회 전반에 깔려있는 소수자들의 권리까지 보호해줘야 사회 전체가 성장하는건데...
진짜 말씀대로 갈 길이 멉니다... 동성부모 입양 허용한 대만이 부러울 뿐ㅜㅜ
이상하게 우리 사회는 사랑, 연애, 결혼, 육아에 대해 지나치게 보수적이죠. 군대 문화와 권위주의 문화가 합쳐져서 나온 끔찍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본질적인 욕구인 사랑, 성정체성까지 보수적으로 규정지으면 어떡하냐고... 세상이 이미 변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