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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실세 주사파 평가해라’…시험 문제 낸 교수

문통최고 문통최고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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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주소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23101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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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의 한 대학에서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는 시험 문제가 출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대전 A대학 학생들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학생위원회 등은 20일 A대학 앞에서 “(B교수가 출제한 문제는)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생각을 묻는 것이 아닌, 점수를 미끼로 자신이 말한 것을 그대로 작성토록 강제하고 학생들에게 편향된 정치적 입장을 강요한 것”이라고 밝혔다.

 

 A대학 학생들은 전날 이번 시험 문제와 관련해 대학 측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대전시당과 A대학 등에 따르면 B교수는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 핵심세력(실세)이었던 1980년대 NL자주파(주체사상파)가 가진 사상이 정의로운지 부정의한지 평가하세요’ ‘최근 민주노총 간부들과 전교조 간부들 중에 간첩이 있음이 밝혀졌다. 아래의 질문에 답하시오’ ‘MBC나 KBS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긍정적인 기사는 빼버리고 아예 방송을 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부정적인 기사는 최대한 많은 시간을 들여서 국민들을 거짓으로 선동하고 가스라이팅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그 근본적인 이유에 대하여서 약술하세요’ 등을 기말고사 문제로 출제했다. B교수가 맡은 과목은 ‘경제정의와 불평등’이다.

B교수는 이 학교 정식 교원이 아닌 초빙 교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B교수와 A대학과의 계약은 내년 2월까지다.

이들은 “모두를 싸잡아 간첩, 주체사상파 운운하며 자기 생각을 강요하는 정치 편향적인 문제가 대학 기말고사에 등장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B교수는 경제 문제에 있어 정의의 문제와 불평등의 문제를 강의한다고 했지만, 기말고사 문제들은 경제정의와 불평등과는 관계가 없는 내용들로 채웠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학 측에 문제를 출제한 교수의 해임을 촉구하고 있다.

대학은 진상 규명 등에 나섰다.

대학 관계자는 “제기된 문제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곧바로 꾸렸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B교수에 대해 계약 종료 등의 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성적 취소 등 추후 문제에 대해서도 조사위원회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교수는 새누리당(現 국민의힘) 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낸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찾아보니 한남대네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니 수면 아래에 잠들어 있어야 할 온갖 쓰레기들이 판을 치는 느낌입니다.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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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영 그래도 이건 갔군요.... 이거 며칠전에 이야기 나온거 보긴 했어요. 한심하네요 교수라는 자가. 수업하다 나오는 정치성향 이런거 대충 넘어가는 편인데 완전 노골적이네
23.06.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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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최고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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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sugar
에타에 올라온 글을 보면 진짜 가관이네요. 물론 저희 대학에도 일본 관련 수업 중에 욱일기 쓴 교수가 있긴 했습니다만... 이건 진짜 도가 지나치네요
23.06.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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