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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강한 안보를 외치는 보수

문통최고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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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부를 비판하는 논리 중에서 이런게 있습니다. '문정부는 진보정부인데 왜 이렇게 국방비를 많이 썼냐? 너무하다.' 실제로 문정부는 어떤 정부보다도 국방비에 많은 지출을 했습니다. 각종 무기 사업도 추가했고요( 윤정부가 다 뒤짚어 엎었지만 ) 

 

군대 개혁에도 진심이었습니다. 문통 본인이 엄청난 밀덕인지라 군대를 어떻게 개혁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었으니까요. 군복무 기간 축소, 군인 월급 증가, 핸드폰 사용 허가, 자기개발비용( 1년에 10만원), 외출 외박에 남아있던 이상한 규정 폐지( 위수지역 같은거 ) 등등... 

 

군대개혁 한답시고 뻘짓하던 보수정부랑은 차원이 달랐죠. 핸드폰 사용이 허가되고, 군대 내 문제점을 얘기하면 정부가 들어준다는걸 알고는 군대 내 추가적인 문제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대표적인게 부실급식 논란이죠. 이건 문통이 핸드폰 사용 허거해주고, 진보정부 특유의 개혁적인 분위기가 없었으면 부실급식 논란은 생기지도 못했을 겁니다. 나왔더라도 해결 못한채로 끝났을 겁니다. 물론 이건 언론이 문정부 문제점이라고 신나게 언플한 것도 한 몫 했지만.

 

강한 안보, 국방은 옛날처럼 군기 바짝 세운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지금 정부는 또 옛날처럼 뻘짓하던데 그런다고 안보가 튼튼해질까요? 지금 기세로는 중국과 전쟁할 것 같은데? 대외적인 환경을 평화롭게 만들고, 내부에선 군대개혁을 하고, 국방비를 늘리고 양질의 무기를 추가시키는게 '강한 안보' 아닐까요? 

 

+) 그나저나 윤씨는 군대 가서 총 안 쏘시나? MB 눈알 총을 뛰어넘는 명장면 나올 것 같은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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