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민갤에서 안희정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정치적인 성향으로 보면 나는 안희정과 거리가 먼 사람이지만

참 그 재능은 다시 생각해도 너무 아쉽다.

회색분자인 아버지를 선거운동까지 하게 만든 사람인데

그 인화력 만큼은 내가 봤던 민주당 정치인 중 최고 였던거 같음

감옥 갔다온거 모두 아는 민주당 도지사가 충남에서 지지율 82프로를 찍는게

보통 의미는 아니었는데...

누굴 원망하겠음? 욕망을 컨트롤하지 못한 본인 탓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