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x41을 탓습니다.(feat.341x04 부수객차)
인천역에서 대기하는 311x41 열차. 곧 퇴역할 열차인데 재도색한 티가 나네요. 341x04 부수객차를 넣어서 그런가...
1호선 전동차들은 보통 이런 모습입니다.
근데...311x41편성은 초저항 부수객차를 넣었다가 노후화가 심해져서 4호선 납작이 부수객차로 대체하였습니다.
보러가봅시다.
변기통 시트와 부식무늬 문짝...
4호선 납작이들중 일부 편성은 내장재를 불연재 개조할때 의자가 조금 다른 형태로 대조되었는데, 일명 변기통 의자(...)로 불립니다. 좀 특이하죠....?그쵸...?
311x41편성은 대우중공업에서 생산하였지만, 이 부수객차는 4호선 341x04편성 출신 부수객차라 한진중공업 제작 패찰이 붙어있습니다. 개조는 로원(현 다원시스)에서 했네요.
특이한 점은 이 부수객차에는 동작이(341x26~30)의 문짝이 있다는점입니다. 다른 문짝들은 다 부식무늬인데...
한쪽에만 이렇게 한국철도 100년 무늬가 그려진 문짝을 볼수있습니다. 이건 동작이가 한국철도 100년도 생산기념으로 이렇게 문짝무늬가 그려진건데, 초기형 납작이 부수객차에 붙여지니까 의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