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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에 대한 인식이 왜 이러냐

문통최고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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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주소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79142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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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청회에 참석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실업급여 담당자 조현주씨는 "퇴직하면 퇴사처리가 되기 전에 실업급여 신청하러 센터에 방문한다. 웃으면서 방문을 한다. 어두운 얼굴로 오시는 분은 드물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간 근무하고 갑자기 실업을 당해서 고용보험이 생긴 목적에 맞는 남자분들 같은 경우 어두운 표정으로 오신다"며 "여자분들, 젊은 청년들, 이 기회에 쉬겠다고 옵니다. 실업급여 받는 도중 해외여행 가고 자기 돈으로 내가 일했을 때 살 수 없었던 명품 선글라스를 사든지, 옷을 사든지 이런 식으로 즐기고 있다"고 일부 수급자들을 비난했다.

 

 

실업급여로 명품 선글라스? 뭐 누군가는 있겠죠. 부모로부터 모든 지원을 다 받으면서 살다가 실업급여가 생긴 사람들. 실업급여가 말 그대로 '용돈'인 사람들은 그럴 수도 있겠죠.

 

근데요. 설령 그렇다고 한들 그게 뭐가 문제에요? 죽어라 일하다가 회사 그만 뒀는데 나에게 주는 선물도 못 사나요? 애초에 실업급여로 명품 선글라스를 사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만... 

 

청년과 여성들은 생각 없이 일하는 것들이고, 중년 남성만 멀쩡한 건가요? 그렇게 중년 남성을 챙기는 것들이 지금 노동정책을 이따위로 해요? 

 

한국 보수는 정말 사람 보는 눈이 이상하네요. '가난한 것들은 가난하게 행동해야지'가 기본 마인드인 것 같습니다. 실업급여를 웃으면서 타러 온다고 뭐라 하는건... 아니 엿같은 회사를 겨우 퇴사했는데 그럼 울상으로 가냐고요.. 진짜 어떡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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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최고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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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댓글이 뭣같은거야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왜 보수 정치인들까지 네이버 댓글과 똑같은 주장을 하는건지... 에휴
23.07.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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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실업급여를 시럽급여라는 분들이니
23.07.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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