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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표가 왜 학생을 패면서 가르쳐야 한다는 결론으로 귀결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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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교사분들의 인권을 노동권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가 의논되어야 하는데

아니 그게 학생들에게 체벌을 허용한다고 생기는 건 아니잖아요

근데 왜 결론은 체벌이 없어져서 그렇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번에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하신 분도

학생들을 체벌을 못해서 그렇게 된게 아니라

다 큰 어른인 학부모가 끈질기게 거신 민원 때문에 고통스러워 하다가 

안타까운 선택을 하게 되신건데

이게 학생에게 체벌을 한다고 해결될 문제인가요?

 

참 사람들 사고방식이 때론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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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커뮤에서도 조금씩 체벌 부활론이 나오던데... 본인들이 그렇게 맞고 자란 사람들이면서, 자식 세대까지 맞으면서 자라야 속이 시원할까요?

학생 인권과 교권은 반비례라는 말도 있던데, 뭐 그럼 학생인권조례 화끈하게 폐지하고 80년대로 돌아가던가요.

당신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서구 선진국이 참 좋게 보겠네요. 저도 저 얘기 듣고 정말 답답하더라고요.
문통최고 23.07.21. 15:03댓글 주소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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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통최고
교사와 학생의 권리를 모두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가야지 왜 애꿎은 학생 인권 타령을 하는지. 학생인권조례 덕분에 겨우 지금까지 온건데
문통최고 23.07.21. 15:04댓글 주소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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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통최고

심지어 이번 일은 어른의 행동이 문제 였는데 이게 왜 애들 안패서 일어난 일이 되는건지 저는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zerosugar 23.07.21. 15:10댓글 주소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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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rosugar
그러니까요. 학부모가 교사에게 과할 정도로 연락하고 난리치는게 문제지 애들을 못 때려서 생긴 문제가 아닌데...

그냥 군사독재 시대로 돌아가고 싶나 봅니다. 말 안 듣는 애들은 패야 하는데 ’진보교육감‘ 때문에 못 했다!라고 보수는 외치고 싶을 겁니다.

원래 저들은 아이들을 어른과 부모의 소유물 정도로 보니까요.
문통최고 23.07.21. 15:14댓글 주소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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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 지점은 있지만 벌점 같은 거로 잘못하면 벌받는 제도 같은 건 필요할 듯
오치아이다카유키 23.07.21. 17:56댓글 주소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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