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민주당 대표 선거, 마에하라 씨가 입후보 준비 표명 『정권교체의 길을 만들고 싶다』

국민민주당 마에하라 세이지 대표대행은 26일 타마키 유이치로 대표의 임기 만료에 따른 당대표 경선(8월 21일 고시, 9월 2일 투개표)에 입후보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내에서 기자단에게 말했다. "정책 본위로 야당 결집을 추진해 정권 교체의 길을 마련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

마에하라씨는 여당과의 제휴를 중시하는 타마키씨의 당 운영에 대해 "한계가 있는 것은 아닌가. 자민당을 이롭게 해 야권 분단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일본유신회나 입헌민주당의 일부와 제휴해 『非자민·非공산』세력의 결집을 목표로 할 생각을 나타냈다. 국민민주당이 지원받는 렌고(連合) 산하 산업별 노동조합(산별) 수장과 의견 교환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