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h
요즘 청년정치를 보면 가장 개탄스러운 부분이
처참한 정무감각/무능/당원여론 역행 등도 있겠지만
저는 할 일이 없어서 자리 하나 얻어보려고 정치판 기웃거리는 여의도 2시 청년들만 가득하다는게 제일 싫네요.. 저 위 세개의 근본적인 원인이기도 하고
일단 자기 분야(그게 무엇이든지 간에. 전통적인 고학벌 엘리트만 바라는게 절대 아닙니다)에서 어느정도 성과를 올리고, 그 과정에서 사회생활도 하면서 여러가지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경험도 쌓은 사람이 하던지 해야지...
논란되는 청년정치인들 경력 보면 여야 안가리고 진짜 그냥 할 일 없는 사람들 밖에 없더군요
예전에는 현실 모르는 관료주의 엘리트들이 문제였다면, 이젠 엘리트도 아닌데 현실까지 모르는 혼종들이 되어버렸음...
이러니 능력있는 젊은 사람들은 정작 정치를 안하려고 하죠. 저런놈들 내부 정치질에 스트레스 받을거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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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청년정치인을 키워내는 시스템이 부족해서 능력 있는 청년들이 정치권에 들어올 기회가 부족한게 제일 큰거 같아요. 그러니까 권력욕심만 가득한, 말 그대로 ‘나이만 젊은‘ 사람들이 계속 정치권에 기웃거리는거 같습니다.
평범한 102030들은 한창 바쁠 평일 2시같은 시간에도 수상할 정도로 여의도에 잘 나타나는 청년 정치인들 까는 용어인데, 어디서 본지 기억은 안나지만 비하는 덜하면서 묵직하게 패는 느낌이라 종종 씁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