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노래 (루시드 폴 - 아직, 있다)
https://youtu.be/Xv8ogs0kNNs?si=-ScS7XtrRHeEBykK
친구들은 지금쯤
어디에 있을까
축 처진 어깨를 하고
교실에 있을까
따뜻한 집으로
나 대신 돌아가줘
돌아가는 길에
하늘만 한 번 봐줘
손 흔드는 내가 보이니
웃고 있는 내가 보이니
나는 영원의 날개를 달고
노란 나비가 되었어
다시 봄이 오기 전
약속 하나만 해주겠니
친구야,
무너지지 말고
살아내 주렴
꽃들이 피던 날
난 지고 있었지만
꽃은 지고 사라져도
나는 아직 있어
손 흔드는 내가 보이니
웃고 있는 내가 보이니
나는 영원의 날개를 달고
노란 나비가 되었어
다시 봄이 오기 전
약속 하나만 해주겠니
친구야,
무너지지 말고
살아내 주렴
이 노래는 루시드 폴의 세월호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래입니다.
특히 저 '친구야, 무너지지 말고 살아내 주렴' 부분에서
많은 생각이 교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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