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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sugar
진짜 이번 지선은 송영길 때부터 다 꼬인것 같아요
민갤에서 그러다가 수박소리 듣기도 했는데
한 달 전에 586 용퇴론 내세우고 본인은 총선출마 하지 않겠다던 분이
바로 지선 출마를 선언한거 보고 전 진짜 당황했습니다.
내가 총선을 안나가겠다고 했지 지선을 안나간다고 한 건 아니지 않느냐도 아니고
아니 정치인이 텀을 두고도 아니고 한 달 만에 말을 뒤집으면 어떻게 합니까?
그러고 경북이든 부산이든 대표적 험지 나갔으면 그래도 이해라도 하겠어요
서울은... 이게 무슨 명분이 있고 무슨 상황인지 이해도 못하겠더라구요.
지지자인 저도 아리송 한데 이게 시민들한테 설득적이기나 했을까요?
서울은 그냥 김현종이 거절했으면 강경화를 내서 민주당 색을 최대한 지우고 선거 치뤘어야 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전 전략공천위원회 의견 타당하다고 생각했어요
송영길씨도 그냥 계양을 끝까지 하거나 지선을 나오더라도 TK PK 혐지를 갔어야 했습니다.
대선 때부터 이 분 하시는 행동은 겉으로는 이재명고문 위하는 듯 하나 본인정치가 우선인 욕심 많은 사람일 뿐이었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그래도 나와서 완주해줬으니 고맙단 마음도 듭니다
근데 결과물은 대체 인원없이 송영길 박주민 컷오프 일방 통보 하는 바람에 지지자들이 당사 앞까지 가면서 시위해버리고...
차라리 경선 흥행을 제대로 시켰으면 몰라도, 박주민 의원은 토론 할 기회조차 못주고, 김진애 의원은 열민계 패싱 아니냐 할 정도로 소홀 했어요 ㅠㅠ
그래도 송영길 고생했고, 나와줘서 고맙다고 하고싶어요. 마와서 낙선한 사람들 지금당장은 수고했다고 다독이고 위안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토론회도 졸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