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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김상수 선수 큰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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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상수가 마운드 위에 쓰러졌다.

김상수는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시즌 12차전에 선발 찰리 반즈에 이어 3-2로 앞선 두번째 투수로 7회 마운드에 올랐다. 롯데 불펜의 필승조로 맹활약 해온 베테랑 투수.

하지만 이날은 심상치 않았다. 평소 같지 않게 스트라이크를 하나도 던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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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한화전. 7회말 김상수가 투구하고 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3.8.31/선두 타자 손아섭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2번 서호철에게 초구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2루. 3번 박건우에게 역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내줬다.

9구 연속 볼. 9번째 공을 던지는 순간, 김상수는 고통스러워 하면서 그대로 마운드 위에 쓰러졌다. 오른쪽 허벅지 내전근 쪽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일어서지 못했다. 트레이너가 놀라서 달려 나왔다. 한참을 쓰러져 있던 김상수는 결국 부축을 받으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큰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 롯데 측 관계자는 "김상수 선수는 우측 내전근 경련으로 교체됐다. 오늘 경기 후 상태를 지켜본 뒤 내일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단순 경련이라면 다행인 상황이지만 큰 부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급히 몸도 못풀고 신정락이 올라와 마틴을 병살 처리하며 불을 끄는 듯 했지만 권희동에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지난 겨울 롯데로 이적한 김상수는 이날 경기 전까지 무려 62경기에 출전, 4승1패 1세이브, 17홀드, 3.00의 평균자책점으로 롯데 불펜의 수호신으로 맹활약 중이었다.

김상수의 갑작스러운 부상 이탈이 이뤄질 경우 시즌 막판 반격을 노리던 롯데 불펜진에는 빨간불이 켜질 전망이다.

3연속 상대 출루 허용해서 와이라노 했는데 갑자기 다리 잡고 쓰러져서 깜짝 놀랐네요... 제발 큰 부상이 아니길...

그나저나 델동은 다 이겨가는 경기 가지고 왜 아픈 선수 등판시켜서 볼질하게 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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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ㄹ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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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sugar
그보다 심각하면 최악이죠 빨리 회복하길...
23.09.08. 22:11
이종운 진짜 적당히 해야지 투수들 저렇게 갈아버리면 내년은 어쩌라고 진짜... 너무 자기 생각만 함 쟤는
23.09.0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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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ㄹ 글쓴이
부산민주당
내년 감독 제발 델동은 안됐으면...
23.09.09.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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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ㄹ 글쓴이
노블이
그때는 불펜이 지금보다 훨씬 약해서 롯데시네마 찍었다는...
23.09.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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