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내가 다 잘못했나보다

문통최고 문통최고
엄마가 또 옛날 일 다 끄집어내면서 뭐라고 한다. 다 내 탓인가보다. 다 내가 부족하고, 성격도 이상하고, 고집도 심하고, 무기력한 인간이라 그런가보다. 겨우 대학 다니면서 버티고 있는데 한순간에 정신건강이 안 좋아지네. 직렬 바꾸는거 고민한다고 말한거. 그거 하나밖에 없는데. 하긴 그게 잘못이겠지. 휴학도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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