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만 나오네
누리꾼 A씨는 자신이 직접 찍은 한 장관의 사진을 게시하며 "예술의 전당 난리났다"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한 장관과)같은 줄에 앉았다"며 "모른 척 하다가 소심하게 인사했다. 프로그램북에 사인받고 사진도 찍었다"고 전했다. 또 "(그의 방문으로) 예술의 전당이 난리났다"며 "이런거 처음봤다"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 B씨도 한 장관에게 받은 사인을 인증했다. B씨는 "(한 장관을 보고) 사인 받을 곳이 없어서 오늘 산 문제집에 급히 사인을 요청했다"며 "내가 여기에 사인해달라고 하니 (한 장관이) 여기에 해줘도 되냐고 재차 물었다"고 말했다.
사진 속 한 장관은 가을 자켓에 운동화 복장을 한 편한 차림이었다. 지인과 함께 콘서트홀을 방문한 한 장관은 시민들의 쏟아지는 사진 요청에 모두 응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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