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자기가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착각하지
'난 MZ세대 학생들과 소통하며 즐겁고 재밌게 수업한다' 아... 이미 MZ세대란 단어를 쓰는 것부터 제대로 된 소통이 아닌데요... 본인이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꼰대스럽다는걸 왜 모르는건지... 에휴
본인이 잘 알지도 못하는 분야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거, 학생들과 소통 한답시고 지 멋대로 학생 이름 바꿔서 부르는거( 이름을 기억 못하겠으면 아예 하질 말던가 ), 농담이랍시고 누군가가 불편할 수 있는 말하는거. 이거 모두 꼰대가 하는 행동인데...
이 교수 자꾸 수업 중에 전교조 언급하던데... 다른 걸 다 떠나서 우리나라에서 전교조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집단인가? 왜 자꾸 전교조를 엄청난 권력을 가진 집단인 것처럼 말하는건지 도통 모르겠다.
하나 더, 제발 수업 중에 차별받는 소수의 사례로 동성애 언급하지 마라. 패션좌파인거 티내나? 사회적 약자에 그렇게 관심이 많은 사람이 최저임금 올라서 큰일 났다는 식의 말을 하나? 최저임금 올라서 사람들 생황수준이 얼마나 좋아졌는데.
교수한테 한가지 궁금한게 있다. 동성애( 동성결혼 ) 발언 주구장창 하던데 자기 아들이나 딸이 동성연인 데려와도 아무 문제없이 받아들일거냐고. 말로는 동성결혼 찬성할 수 있지. 근데 자기 자식이 동성애인 데려와도 같은 반응일까? 제발 입 좀 그만 털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