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영 민주도당위원장 거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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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을 앞두고 ‘서울 은평구 출마설’(본지 10월 26일자 3면)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 위원장은 26일 SNS에 “경계의 인간인 나, 담장위를 걷는듯 하여 스스로 탄식한다. 고향 강릉을 사랑하는 만큼 내 정치적 고향 은평도 사랑한다”며 지난달에 이어 또 은평구 선거구로의 ‘유턴’을 암시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글 말미에 “오늘 뜻이 같은 강릉 청년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 황무지같은 곳이라 여기서 차마 또 지라는 말을 못하겠다고 했다. (중략) 눈물겹게 미안한 마음이다. 의리를 배신한 자를 심판하기 위해 결과적으로 고향에 대한 의리를 저버리는게 아닌지”라며 “전장터에서 결정하지 않는 리더가 최악의 리더라 했다. 시간이 많지 않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