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에어로타운 직행좌석
예전 90년대말~00년대초 성남시에 경기교통이라는 막장 버스회사가 있었는데(현재는 폐업) 리즈시절(?)에 이런 사례가 있었는데 고속화도로에 중형버스가 다닌건 최초였고 직좌요금 그대로 다 받았더군요...
어느 날은 차급에 빡친 승객이 기사의 뺨을 때렸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그야말로 막장 of 막장이였습니다.
그나마 좌석이 리클라이닝이라도 되서 다행이지...
위 사진 보면 죄식(?) 말고는 다 진짜 맞고요 저 차량은 경기교통 폐업 후 노선이 경남여객(용인 버스회사)으로 넘어갔을때도 1년 가량 운행하다가 대차되었습니다. 저 사진은 경남여객으로 넘어간 뒤에 찍은거라고 하고 저 노선은 대원버스(kd가 성남시 면허 법인 만들고 경기교통 출신 노선을 운행함)으로 이관, 몇년 뒤 일반으로 형간전환 후 101번이라는 번호 달고 운행중입니다.
경기교통의 막장성은 너무나도 유명하고 많아서 다 적진 못하겠고 결국 2002년 9월에 부도로 폐업했습니다.
참고로 이 회사 관련한 뉴스에서(뉴스데스크) 나오는 변호사 중 이름이 이재명인 변호사가 나오는데 다들 아시겠지만 저 분이 훗날 민주당 대표가 되는 분 맞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