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못 따라하는 저축왕 사례 그만보고 싶다
세후 235만원 회사 월급 + 알바비 42만원을 한 달에 받는데, 적금이 230만원? 이걸 청년들이 따라하라고 방송을 만드냐? 스브스야?( 생활의 달인에 나온 사례.. )
22살, 2001년생이고 3년만에 1억 모았다는데... 아니 한 달에 적금 230만원 넣으면 당연히 돈이 모이지... 영상 보니까 부모 집에 얹혀 사는구만... 주거비 없고, 식비 극도로 아끼면 나도 돈 모으겠다.
이딴 걸 0.01% 청년이랍시고 자막을 달고, '우리 아들은 서른아홉인데 10원 한장 없고... 아들 있는 집은 며느리 삼고 싶겠다'라는 아줌마 인터뷰를 넣는게 정상이냐? 며느리 삼기는 개뿔... 저런 사람이 와이프면 숨 막힐 거 같구만
제발 무슨 '연 매출 5억 창업신화!'랄지, '20대 1억 모은 썰'같은거 방송에서 내보내지 마라. 진짜 불쾌하고 역겹다. 아니 누구는 돈 안 모으고 싶냐고. 당장 원룸비로 한 달에 수십만원 나가는데. 부모 집에 얹혀 살면서 돈 모은걸 '청년들이 지향해야 할 바'로 얘기하는게 너무 싫다.
지금 청년들이 무엇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지 관심 가질거 아니면 제발 입을 다물어라. 월급이 270인데( 그마저도 알바랑 병행한거. 대부분 회사는 겸직 금지인데 ) 적금이 230인걸 청년들이 보고 따라하라는거냐...
영상은 밑에 올려둘게요. 타 커뮤에서 짤로 올라온게 있더라고요.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8408842?type=recomm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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