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제가 보충설명이 좀 많이 부족했네요
저는 절대로 국짐식 혐오 주제 토론이나, PPAT를 선호하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현장 경험 인턴제도, 혹은 대학생 보좌관 채용등을 선호하죠
PPAT는 오히려 중앙 정치 기준만 아는, 혹은 강령만 외우고 현장경험은 아예 없는
중국에서 모택동의 경전을 다 외었다고 지방 감찰관으로 파견되는 꼴이 날거 같아서 절대 반대에요
지역 현안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서술하는 논술형, 집단 면접, 혹은 자유 발표면 몰라도
국민의 짐 행동강령 외우기, 선거법 기준 찾기 같이 인터넷에 바로 치면 답이 나오는 문제들은 정말 쓸데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민주당은 스카웃제도가 오히려 절실하고, 의원들이 직접 나서서 찾아내는 노력도 필요해요
청년이 청년 찾는것, 취지는 절대 나쁘지 않지만, 머리속이 꽃밭인 녹색당 출신 청년 중진이 찾는 인재상은 다 거기서 거기겠죠...
정치 참여 연령대도 낮춰야 한다고 생각하고, 현장에서 단순 사무가 아니라 행정 업무, 주민들과의 의사소통 등을 더 집중적으로 배워야 한다고 고민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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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깟 객관식 문제로 정치인의 역량을 판단할 수 있다면, 현재 국회에 있는 정치인의 대다수가 훌륭한 정치인이겠죠. 서울대 출신이 흔히 보이는 곳이 대한민국 정치판 아니겠습니까? 스스로 사고하고, 고민하고, 공감할 줄 아는 이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정치도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니까요. 잘 들어야 좋은 정치인이 됩니다.
22.06.0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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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저도 그뜻이 아니였는데;;오해하셨군요
22.06.0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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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해한 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22.06.0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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