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성향의 진보적인 면 중 하나가
바로 성 분야 입니다.
성 해방 지지, 다부다처제 가능성 포용, 동성결혼 법제화, 성인물에 대한 청소년 규제 대폭 완화 등등
개인적으로 성인물에 대한 청소년 규제 대폭 완화에서는 진짜 혁신적인 거 같은게
자체 기준을 고려하기도 했습니다.
수위를 LS(Low Sexual),MS(Middle Sexual),HS(High Sexual)로 분류하여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W : 저속한 단어, M : 노골적인 연출, A : 예술성)
LS 기준 - 단순 성적인 단어 언급, 민감한 부위를 드러내나 노출이 없음, 성행위 표현이 미약함, 15세 이상 권장
MS 기준 - 성적인 단어 빈출, 민감한 부위를 노출하나 강조하지 않음, 성행위 표현이 있음, 15세 이상 필수, 18세 이상 권장
HS 기준 - 포르노그래피 등급, 민감한 부위가 노출되며 강조됨. 성행위 표현이 적나라함, 개방 공간에서의 노출 제한, 18세 이상 권장
좀 강하게 말하자면 야망가(?)에 HS 검증만 받으면 청소년에게도 팔 수 있다는 거죠.
물론 어디 가서 말하면 뭇매맞을 얘기지만, 작금의 현실이 청소년에게 한없이 엄격하다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는 의도를 파악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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