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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최고 프로필 보기 문통최고

정신과 진료 받았어요

일반 조회 수 44 댓글 2 2 복사 복사

최대한 피하기

 

최대한 건조하게 일상적인 대화만 하기

( 엄마는 바뀌지 않는다 )

너무 깊은 얘기나 옛날 얘기는 하지 말기(피하기)

-> 옛날 얘기는 왜곡되니까

 

너무 감정이 올라오면(불안, 우울, 화남) 약을 먹거나,

감정이 올라오기 미리 약을 먹기

 

내가 힘이 생겨서 견딜 있을 때까지

최대한 피하자!

 

일상이 안정되면 견딜 있다( 지금 공시 준비니까 그게 안정되면. 근데 그건 오래 걸리니까 그 때까지 잘 피하자 ) 

 

지금 불안하고 힘든 상태니까 나중에 회복될 때까지 깊은 대화는 미루자고 하기( 엄마가 뭐라고 )

 

 

정신과 진료 내용 요약입니다. 너무 불안하고 우울하고 힘들 때 단기간에 좋아질 수 있는 약 받아왔어요. 엄마가 뭐라고 할거 같으면 미리 먹거나, 감정이 격해졌을 때 먹으면 확 가라앉는대요.

 

어제 받은 약은 3주 정도 지나야 효과가 나온다네요. 지금은 아무 영향 없는게 정상이랍니다.

 

엄마한테 카톡으로 일상적인 거만 보내야겠네요. 엄마가 짜증낼만한 상황은 피하고( 학교에 조금 늦게 가는건 일찍 도착했다고 보내고. 과제도 일단 하고 있다고 보내고. 깊은 대화는 일단 피하고 ) 

 

최대한 건조하게 일상적인 카톡만 보내야겠네요. 엄마랑 하는 연락을 줄여야겠어요. 그래도 진료 받으니까 확실히 마음이 안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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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방법이 아무리 좋아도 내가 못견디면 그건 좋은방법이 아니니 견딜수 있을때까지 피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zerosugar 23.11.23. 16:06댓글 주소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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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rosugar
엄마가 짜증낼 수 있는 상황은 최대한 피하고( 약간의 거짓말을 해서라도 ),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가 갑자기 짜증내는거 같다? 그 땐 바로 약을 먹는걸로...

엄마랑 너무 많은 연락을 하는걸 바꿔야되네요. 잉... 아싸라 연락할 사람도 없구만ㅜ 이음을 끊을 수가 없네
문통최고 23.11.23. 16:13댓글 주소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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