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인싸 한복판으로 끌려온 느낌
성소수자 동아리장에게 뭐 할거냐고 물어보니 정기모임( 한 달에 한 번 ) 땐 당연히 술을 먹을거라네요( 술 못 먹으면 안주 많이 먹으래요 ). 그리고 클럽도 가고 대학로 연극도 보고 놀러갈 예정이라는데...
이 뭔가 인싸 한복판으로 끌려온 느낌입니다. 지금이라도 조용한 독서 모임같은 걸로 튀어야 되나? 이 정도로 친목 모임일 줄은 몰랐는데( 근데 동아리장이 너무 초보라 좀 도와줘야할 거 같음.. )
근데 이 벽을 넘겨야 나중에 사회생활 할 때도 대화가 잘 될테니... 아.. 뭔가가 뭔가네요. 역시 얌전히 공부하는게 제일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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