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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선생님 되게 잘 맞네요. 천만다행

문통최고 문통최고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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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상담 내용 )

끼니 거르는거 잘하고 있다. 좋아질거다

 

성적지향성은 일단 가능성을 열어두자. 너무 닫아놓고 이러니까 이래야 라고 생각하면 너무 힘들어진다.

 

나중에 취업하고 급여가 생기면, 여러가지 경험을 해보면서 성적지향성이 달라질 있다. 의사로서 하는 조언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환자들 만나면서 해본 경험으로 드리는 말이다( 환자들 상담 내용 말씀해주심 )

 

지금은 성적지향성을 모르는게 당연하다. 생각이 많겠지만 일단 미뤄두고 현재에 집중하자. ‘에이 나중에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당장 어떻게 방법은 보이니까.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쪽에 대해 경험이 없고 환자 분도 적어서 모르겠다. 단순히 남자가 좋아요 여자가 좋아요는 봤는데, 환자 분같은 경우는 처음 본다.

 

근데, 시간이 지나면 성적지향성은 바뀔 수도 있다. 인간은 생각이 바뀌니까. 너무 닫아놓지 말고, 너무 좁게만 보지 말자. 가능성을 열어두고 일단은 지금에 집중하자.

 

 

이 쪽( 저의 독특한 성적지향 )잘 모른다고 솔직하게 얘기하시면서도 저 상처주지 않게 상담해주시네요. 잘 맞아서 다행입니다.

 

일단 연애에 대해서도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는게 맞는거 같아요. 난 이러니까 이래야 돼!라고 하면 선생님 말씀대로 너무 힘들어지니까. 살다보면 성적지향이 어찌 될지 모르고요.

 

그래서 성욕 없는 것도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여자랑은 죽어도 못하겠지만 남자랑은 또 하게 된다면 하게 될 수도..? 선생님 조언대로( 오히려 잘 모르시니까 색다른 접근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야를 좁히지 말고 현재에 집중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나저나 먹는 약이 점점 늘어나네요 ㅎㅎ... 엄마가 아빠한테는 말 안 했다는게 이거 알면 또 아빠 속상해하시겠군요. 근데 뭐 어쩌겠습니까 ㅎㅎ 약을 먹어야 나아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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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진짜 복이에요. 안맞는 분 걸리면 다시 찾아야 하는데
23.12.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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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최고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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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sugar
저같은 성소수자에 대해 잘 모르신다고 솔직하게 말하시면서도 최대한 조언을 해주시려는게 맘에 들었습니다. 의사쌤 개인적인 이야기 + 환자분들 사연까지 다 끄집어내서 어떻게든 조언 주시려는게 참 좋네요.

맞아요. 정신과 의사 안 맞으면 진짜 고역이죠. 이 분은 잘 맞아서 좋네요. 의사로서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개인적인 경험으로 드리는 말씀이다, 차트엔 안 넣을건데 언제부터 성중립을 생각하셨나

같은 말도 괜찮네요.
23.12.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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