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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주의)생각보다 오래된 경의중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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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꺼무위키

 

원래 경의중앙선은 경의선과 중앙선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직결해서 운행하기 시작했고, 정확히는 광역전철 운행 계통이 그렇고 노선 구분상으론 경의선(문산(임진강)~DMC&서울역), 용산선(DMC~용산), 경원선(용산~청량리), 중앙선(청량리~지평)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직결 전 중앙선은 용산에서 용문 구간을 운행했던 노선으로 많이 알고 계실텐데 직결 전 중앙선 전철은 생각보다 오래된 노선이였고 원래는 1호선(당시 명칭 국철) 용산~왕십리~성북(현 광운대역) 구간을 운행했던 노선으로 1978년 12월에 개통했습니다.

 

당시엔 1호선은 6량 저항 전동차가 운행하였고 해당 구간도 6량 전동차가 다녔으나 1일 36회(배차간격 30분)로 드물게 다녔고 본선(현재 1호선 구간) 수요가 날로 늘면서 용산~성북구간을 운행하던 전동차들은 본선으로 차출되고 대신 지금 없어진 비둘기호에서 많이 다녔던 니가타, 가와사키 디젤동차가 고상 개조를 한 후에 다녔습니다.(요금은 전철 요금과 동일)

 

그러다 1991년부터 4량 전동차가 다시 다니기 시작했고 6량을 거쳐 1996년경 10량 전동차가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배차간격은 줄여도 15~20분으로 여전히 길었고 거기다 회기역에서 본선과의 평면교차, 청량리역~성북 구간에서 경춘선 무궁화호간의 안전 문제 등이 불거졌고 거기다 당시엔 1호선은 국철 구간(군청색or회색)과 서울지하철공사(현 서울교통공사) 구간(빨간색)의 노선 색이 달랐는데 용산~성북 구간의 명칭도 불분명하기도 해서 혼동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그러다가 중앙선의 복선전철화 추진, 중앙선에도 광역전철을 운행할 계획을 세우고 마침 청량리~회기 구간의 평면교차 문제도 해결할 겸 용산~왕십리~성북 구간을 운행하던 운행 계통은 없어졌고 2005년 12월 16일부터 용산~덕소(현재는 지평까지 연장)구간을 운행하는 수도권 전철 중앙선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중앙선은 그 이후로 연장을 거듭하며 구리, 남양주, 양평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한편 경의선 광역전철은 2009년 7월 1일에 개통하였으며, 문산~서울역을 운행하는 노선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수색기지와 행신기지의 존재로 대부분의 열차는 문산~DMC 구간을 운행했고, 문산~서울역 구간 열차는 뜸하게 다녔고 지금도 그렇게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용산선은 70년대부터 복선전철화 계획을 했는데 90년대 초 일산신도시 개발로 경의선 복선전철화 계획이 잡히며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용산선 구간 주민(마포구, 용산구)들이 지하화 요구를 했고 거기다 공항철도와의 통합공사를 하면서 더 늦어졌습니다.

일단 가좌~공덕 구간은 2005년부터 착공에 들어갔으나 공덕~용산 구간은 지하화 조율 문제로 4년 더 늦게 착공하였으며 가좌~공덕 구간은 2012년 12월, 공덕~용산 구간은 2014년 12월에 개통했고 2014년 12월 27일, 경의선 전철과 중앙선 전철은 직결되며 경의•중앙선이라는 새이름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용산선 구간 지상에 있었던 선로는 걷어내고 대신 지상구간에 경의선 숲길이 조성되었습니다.

 

직결 후 경의중앙선은 파주 문산에서 양평 용문까지 이어지는 초장거리 노선이 되었고 교통망에서 소외되었던 지역들의 발이 되어주고 광역전철의 직결 운행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으나 청량리~망우 구간의 여전한 선로포화 및 평면교차로 열차 지연이 심각한 명과 암이 공존한 노선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니 제발 청량리~망우 구간 뾲선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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