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가 정부 부처들중에서 제일 문제다.

여가부가 제일 나쁘다는 기본이고, 심하면 통일부도 없에자는 말까지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이런소리를 엄청 싫어한다.

단순히 헛소리라고 생각하는걸 넘어 국토부라는 악을 대놓고 냅두는소리라고 생각하기때문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문재인정부 시절에도 일 처리제일못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정부들어서는 그냥 지방죽이기에 혈안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장관님이 원희룡 전 지사라는점에서....

코레일-SR 통합을 무마시키고, SR에 온갖 혜택을 쏟아준것도 국토부, SR이 코레일하고의 결별드립칠때 묵인도 아니고 암묵적으로 좋아했던것도 국토부다.

그런 국토부를 규탄하는 사람들은 예전에는 거의 없었다. 정치권 내든 여론이든. 지금도 무관심한 경향이 있고.

사실상 코레일등 철도관련 공기업들을 고기방패삼으면서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는게 바로 국토부다.

이재명 정부가 집권하는때가 오면 국토부가 속이 끓는정책들을 펼치길 바람이 있다. 예를 들면 국토부 나으리들이 반발할 코레일-SR 통합을 넘어 철도공단까지 합친 철도청으로 합친다든가.

P.S:철도계만 얘기했지만 국토부는 철도계에만 악영향을 끼친건 아니다. 이쪽은 좀 더 조사하고 말하고싶다.